이탈리아 쇼핑스팟 – 쇼핑거리
아울렛을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시내 구경할 겸 쇼핑도 하고자 한다면 시내의 유명 쇼핑거리를 찾아가 보자. 로마의 콘도티 거리(Via dei Condotti)는 보르코뇨나 거리, 코르소 거리와 함께 로마의 패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콘도티 거리에는 아르마니, 구찌, 프라다 등 명품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보르코뇨나 거리(Via Borgognana)에는 디자이너 의류, 보석 상점들이, 코르소 거리(Via del Corso)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청바지와 스포츠용품을 파는 상점들이 많다. 밀라노의 쇼핑가를 찾는다면, 전 세계 명품샵들이 가득한 두오모 성당 명품거리 몬테나폴레오네 거리(Montenapoleone), 피렌체에서는 칼차이우올리 거리(Via del Calzaiuoli)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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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쇼핑스팟 – 아울렛
이탈리아 여행의 필수코스인 아울렛.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피렌체의 더 몰(The Mall)로 프라다뿐만 아니라 버버리, 몽클레어, 구찌, 발렌티노 등을 깜짝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명품 아울렛 쇼핑몰이다. 프라다 외에 다른 명품들도 쇼핑하고자 한다면 프라다스페이스보다는 더 몰로 가는 것이 좋다는 후문.
명품 외 브랜드 쇼핑은 로마의 카스텔로마노 디자이너 아울렛(Castel Romano Designer Outlet)이 적합하다. 훌라, 제옥스 등 100개가 넘는 가성비 좋은 패션 잡화 브랜드 제품을 높은 할인율로 득템할 수 있다.
밀라노의 세라발레 아울렛(Serravalle Designer Outlet) 역시 프라다, 구찌 등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특히 프라다 지갑과 가방은 한국의 약 1/3 가격이라 쇼핑 필수아이템으로 등극했다고. 명품브랜드 외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캐주얼 브랜드도 350여 개가 입점하여 있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쇼핑하기에 편리하다.
베네치아의 노벤타 아울렛(Noventa di Piave Designer Outlet)은 이탈리아 내에서도 규모가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하다. 펜디, 폴스미스, 프라다, 아르마니, 발렌티노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있는데 너무 넓어서 쇼핑을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반나절은 예상하자. 유럽의 타 아울렛보다 브랜드별 아이템을 풍부하게 확보한 것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탈리아 쇼핑리스트
1. 프라다
프라다(Prada)는 구찌(Gucci)와 함께 고향이 이탈리아인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이탈리아라고 한다. 정 매장에서 구입해도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울렛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제품 3~5개를 정상가 1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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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막스마라
이미 이탈리아 쇼핑 필수아이템이 되어버린 프라다와 몽클레어 외에도, 66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Mara) 역시 꼭 들러보자. 한국에서는 품절로 구하기 어려운 색상 및 디자인의 제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정가로 구입해도 국내 매장가의 반값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강력추천.
3. 비알레띠 모카포트
직화 커피 주전자인 비알레띠 모카포트(Bialetti Moka Pot)는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 덕분에 커피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사랑받는 제품. 한국에도 판매하는 매장이 있지만 이탈리아에서 구입할 경우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사고 싶어 찜 해놨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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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타마리아노벨라 화장품
피렌체에 위치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 약국은 천연 화장품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이곳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수도사들의 약초를 이용해 전통 비법으로 만들어진 천연 화장품이다. 한국에서는 배우 고현정 씨가 사용한 수분크림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계 최초의 약국으로도 유명해 관광할 겸 가보기에도 좋다. 한국에서보다 약 1/3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택스리펀 혜택도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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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비스 치약
치약계의 샤넬,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치약 마비스(Marvis) 치약은 파라벤과 색소가 들어가지 않고, 계면 활성제가 적게 들어간 천연 치약으로 양치 후 상쾌함이 매우 오래 지속된다. 한국에서는 개당 만 원이 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마트에서 개당 2~3유로에 구입 가능. 지인들 선물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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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켓 커피
포켓 커피(Pocket Coffee)는 그 유명한 페레로로쉐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초콜릿 안에 에스프레소 커피가 들어있어 독특하다. 날씨가 더워 초콜릿이 녹는 여름에는 대신 espresso togo 제품을 판매하는데, 작은 플라스틱 통에 초콜릿 맛이 나는 에스프레소가 들어있어 작은 빨대로 빨아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물이나 우유에 녹여 커피처럼 마시기에도 좋고, 부피도 크지 않아 귀국 전 지인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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