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공용어는 베트남어이고 4종의 소수민족 언어가 있다. 다낭은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휴양지인 만큼 호텔, 관광지에서는 영어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소통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행시 필요한 몇 마디를 베트남어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2. 와이파이
다낭으로 여행을 떠날 때는 데이터 로밍이 필요 없다. 1년여의 시험기간을 거쳐 다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와이파이 망을 구축하여 다낭 시민은 물론 다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관광객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는 물론 날씨 경보와 교통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심카드를 구입하고자 하면 공항 부스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금액은 10만동-20만동, 한화 약 5천원-1만원이니 필요한 경우에는 구입함을 추천한다.
3. 화폐 및 시차
베트남의 화폐 단위는 ‘동’이고 1만 동이 우리돈 550원 정도이다. 국내에는 ‘동’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이 많지 않으며, 있더라도 환율에서 손해를 본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달러로 미리 환전한 뒤 다낭에 도착해 ‘동’으로 바꾸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갖고 있는 달러를 한번에 ‘동’으로 환전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바꾸는 것이 좋다. 여행 후 필요 없어진 ‘동’을 다시 미국 달러나 원화로 바꾸는 번거로움과 환전 수수료 손해가 적기 때문이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늦다.
4. 전압
한국과 베트남의 전압은 동일한 220V이기 때문에 어댑터를 따로 갖고 가지 않아도 된다.
5. 복장
날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여행을 하기 좋은 11월에서 4월이라면 일교차가 있기 때문에 낮에는 얇은 복장을 입더라도 저녁에 입을만한 긴팔 자켓이나 가디건을 챙기는 것이 좋다. 특히 12월과 1월은 가장 시원한 시기로 평균 최고기온은 25도, 평균 최저기온은 20도 정도다. 7월과 8월은 너무 덥기 때문에 여러 벌의 옷을 갖고 가야 한다. 햇빛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가 있으니 해를 가릴 수 있는 얇은 긴팔 옷이 필요하다. 9월, 10월에는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다. 하루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스콜처럼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기 때문에 상시 우비나 우산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6. 신발
볼거리가 많은 다낭에서 많이 걸어 다닐 것을 예상해 편한 샌들이나 운동화를 준비하길 추천한다. 한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베트남 사람들의 평균 발사이즈보다 클 경우 신발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 발이 편한 신발을 꼭 챙기자.
7. 자외선 차단
다낭의 햇빛은 꽤 세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하다. SPF 30++ 이상을 쓰길 추천한다. 또한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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