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하는 21세기에 아직도 여행 회화책만 뒤적거리고 있다면 항상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의사소통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카이스캐너에서 유용한 번역어플 4가지를 소개한다.
1. 파파고
네이버에서 개발한 번역기로 PC와 스마트폰 어플로 사용할 수 있다. 9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으며(2018년 6월 기준) 특히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시아 국가 언어가 많아 동남아 여행에 매우 유용한 어플.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과 이미지로도 번역할 수 있다.
2. 구글 번역
지원 언어가 100개가 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구글 번역. 텍스트와 음성, 필기 번역이 가능하며 카탈루냐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많아 세계일주 여행자라면 꼭 다운로드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미리 다운로드 받은 언어는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단, 오프라인 기능은 59개 언어 한정이다.
3. 라인
메신저 어플 아닌가? 하고 의문이 생기겠지만 번역 기능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기특한 어플이다. 채팅방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할 수 있기 때문. 친구를 초대하면 대화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현지인과 소통하고 싶을 때 빛나는 기능인 셈. 친구 탭에 있는 공식 계정에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4. 플리토
플리토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23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은 집단지성을 이용해 더욱 정확한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것. 자연스러운 번역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호텔 예약 확인이나 서비스 요청, 액티비티 문의 등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검색 문장과 비슷한 번역 결과 예문을 보여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