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투 보관 – 클린업에어, 스파온에어, 택배 회사
날씨가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갈 때, 두꺼운 외투를 들고 가는 것은 매우 번거롭다. 그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외투 보관서비스. 인천공항에서 외투 보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네 곳이다. 또한, 인천공항역 KTX 탑승구 부근 수하물보관소나 짐 보관 서비스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 짐 보관 서비스 업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위치 | 요금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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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에어 | 여객터미널 지하1층 서편 | 5일 기준 10,000원 1일 연장시 2,000원 | OZ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또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라면, 5일 무료 이용 가능 / 1일 초과 시 2,000원 부과 12월부터 2월까지 한시적 24시간 운영 |
스파온에어 | 여객터미널 지하1층 동편 | 1일 2,000원 | 24시간 운영 |
한진택배 | 3층 체크인카운터 M 부근 | KE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 또는 비자 시그니처 카드 소지자와 동반 1인까지 5일 무료 이용 가능 / 1일 초과 시 2,500원 부과 일반 승객 대상 유료 서비스는 종료됨(2016년말 기준) 24시간 운영 | |
CJ대한통운 | 3층 체크인카운터 A 부근 | 1일 4,000원 | 24시간 운영 |
2. 짐을 먼저 공항, 또는 집으로 – 택배 회사, 우체국
직장에서 바로 공항을 가야 하거나, 반대로 공항에서 직장을 가야 할 때가 있다. 또는 챙겨야 하는 짐이 많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택배 회사를 이용하자. 체크인카운터 부근에 있는 두 택배 회사에 짐을 보내면 보관해준다. 택배 회사이기 때문에 국내 및 국제 택배를 보낼 수도 있다. 단, 시내에서 보내는 것보다 요금이 비싼 것이 단점. 부담스럽다면 우체국을 이용해보자.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위치 | 이용시간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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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 3층 체크인카운터 M 부근 | 24시간 운영 | 3일 간 캐리어 무료 보관 |
1층 13번 출입문 부근 | 07:00 ~ 21:00 | 국내 택배만 가능 | |
CJ대한통운 | 3층 체크인카운터 A부근 | 24시간 운영 | |
1층 1번 출입문 부근 | 07:00 ~ 21:00 | 국내 택배만 가능 | |
우체국 | 2층 중앙 부근 | 평일 09:00 ~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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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멀티어댑터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 로밍센터
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이 바로 멀티어댑터. 미처 준비하지 못하였다면 당황하지 말고 사용하는 통신사의 로밍센터를 찾아가자. 주요 통신사 3곳 로밍센터에서 멀티어댑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출국장 로밍센터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운영을 종료하기 때문에 새벽 비행기를 기다린다면 1층 24시간 운영되는 로밍센터로 가면 된다.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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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 3층 체크인카운터 A, G, K, L 부근 1층 입국장 출입문 6번 부근 24시간 운영 |
KT | 3층 체크인카운터 E-F, H-J 부근 1층 입국장 출입문 6번 부근 24시간 운영 |
LG U+ | 3층 체크인카운터 B, F, H, M 부근 1층 입국장 출입문 5번 부근 24시간 운영 |
4. 캐리어가 고장났다면 – 스파온에어
위치 :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스파온에어의 역할은 다양하다. 사우나이지만 외투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구두 수선 및 캐리어 수리도 가능하니 말이다. 이곳 구두수선집에서 바퀴 또는 손잡이가 빠졌거나 지퍼 고장,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까먹는 등 여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바로 수선할 수 없을 경우 캐리어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도 한다.
5. 황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면 –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위치 : 여객터미널 2층 5번 구역 부근세계 일주나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여행을 계획한다면 꼼꼼히 알아봐야 하는 것이 바로 예방접종. 입국 시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하는 곳도 있을뿐더러, 건강한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있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황열과 콜레라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병원과 달리 진료비가 없다는 것이 장점. 황열은 최소 출국 10일 전, 콜레라는 최소 출국 14일 전에 접종해야 하니 꼭 기억하자. 또,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대륙 | 오염 국가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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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열 | 아프리카 | 가나, 가봉, 감비아, 기니, 기니-바소우, 나이지리아, 니제르, 라이베리아, 말리, 모르타니, 베넹,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수단, 시에라리온, 앙골라, 에티오피아, 우간다, 적도 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케냐,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토고, 남수단 | 최소 출국 10일 전 접종 |
아메리카 | 가이아나,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콜롬비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프랑스령 기아나 | ||
콜레라 | 아시아/중동 | 네팔, 예맨, 필리핀 | 최소 출국 14일 전 접종 |
아프리카 | 가나, 베냉, 소말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부룬디, 콩고,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 ||
아메리카 | 아이티 |
6. 여권 만료 기간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 외교부 영사민원실
위치 : 3층 체크인카운터 F 부근 (법정 공휴일 휴무, 09:00 ~ 18:00 운영)대부분 국가는 유효기간 6개월 이상 여권을 요구한다.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워낙 많다 보니 이를 간과한 채 공항에서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면? 또는, 가방에 잘 챙겨둔 줄 알았던 여권이 없다면? 외교부 영사민원실로 향해보자. 출장 같은 공무 외에 유학 등 개인적인 사정이라도 긴급함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단수여권을 만들 수 있다. 사진은 맞은편 즉석 사진기에서 찍으면 된다.단, 전자여권이 아닌 단수여권이기 때문에 ESTA나 eTA와 같은 전자여행허가제는 이용할 수 없으며 가지고 있던 여권은 만료가 되어 사용할 수 없다. 여러모로 손해가 크니 여권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잘 챙기는 것이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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